23일 경기도 광주시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가 11명 추가 발생했다. SRC재활병원과 관련한 확진자는 모두 122명으로 늘어났다.
광주시청은 이날 "광주 #183~193 확진자가 코호트 병원 내(환자, 보호자, 간병인, 종사자)로 추적검사 결과 양성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환자 4명, 간병인 3명, 보호자 3명, 병원 직원 1명 등이다.
이들은 지난 16일 SRC재활병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직후 3개 병동에서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된 상태였다.
한편, 방역당국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SRC재활병원 방문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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