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주가가 미 ITC의 메디톡스와의 판결 소식이 전해진 17일의 상한가에 이어, 이날 18일 오전 10시 49분 기준 약 20% 주가가 뛰고 있다. 19.66% 오른 21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수출이 21개월 금지된 상황에서 이틀 연속 주가가 급증한 이유에 대해 시장에서는 불확실성이 제거된 점이 호재로 작용했다는 판단이다.
또한 대웅제약의 나보타 미국 실적은 전체의 2% 정도로 영형이 제한적이라는 점도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 ITC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메디톡스와의 보톡스 분쟁 최종 판결에서 메디톡스의 손을 들어줬다.
메디톡스의 주가는 10시 46분 기준 전날 대비 0.74% 오른 20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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