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표한 ‘전 세계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 통계에 따르면, 2015년 5000억 원이었던 시장 규모가 2020년 15조 원 이상 규모로 커진, 주목받는 마케팅 시장으로 성장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SNS, 블로그, 커뮤니티 등에서 팔로워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플루언서가 제품을 홍보하거나 판매하는 방식이다. 비즈니스 형태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고, 소비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어 많은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다.
최근 베타서비스를 런칭한 빅데이터기반 인플루언서 마케팅 전문 플랫폼 ‘뷰잇(Vuit)빅데이터랩’이 광고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플루언서 마케팅 비용은 영업비, CS인건비 등 다양한 비용으로 대행사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광고주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뷰잇은 최소한의 CS 인력 배치로 기존 시장 비용 대비 40% 이상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뷰잇은 팔로워 수, 방문자 수, 성별, 관심 카테고리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광고주가 직접 인플루언서를 모집하고 선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체계적인 자동화서비스의 산출되는 결과보고서 통계자료를 통해 광고효과를 확인 할 수 있다.
뷰잇 관계자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하는 모든 소상공인, 기업들이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략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마케팅 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뷰잇은 현직 대기업 마케터와 KIST출신이 모여 결성된 마케팅 전문 플랫폼으로 현재 베타서비스를 출시, 시행 중에 있다.
민강인 기자 dk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