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상반기 중저가 스마트폰 일부 제품에 방수 및 방진 등의 기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일 삼성전자는 유럽, 인도 등의 시장을 중심으로 갤럭시A52, 갤럭시A72 등의 '갤럭시A' 시리즈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어 국내 시장에서도 상반기 내 해당 모델을 공급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해당 두 단말은 기존 제품과는 다르게 방수 및 방진 기능이 추가돼 있으며, 고주사율 등과 같은 플래그십 모델이 갖추고 있는 기능 대부분을 추가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일 '갤럭시노트10' 시리즈의 남은 재고를 모두 소진하기 위해 공시지원금을 상향했다. KT향 갤럭시노트10 플러스는 출고가 144만원에 공시지원금 70만원 추가지원금 10만5000원으로 기존보다 약 15%를 더 상향시켰다. 이는 삼성전자의 차기 신제품을 준비하는 동향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10은 역대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과 12GB램을 일반과 플러스 모두 적용된 모델이다. 얇은 베젤 등 출시 당시 소비자들 사이에서 스펙 차별없는 스마트폰으로 불려왔다. 올해부터는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출시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타겟을 바꿔 올해를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질 전망이다.
이에 온라인 스마트폰 공동구매 카페 '핫딜폰'은 갤럭시S21에 이어 갤럭시노트10 플러스에 추가지원금을 더해 특가 판매소식을 전했다.
핫딜폰에서는 공시지원금이 상향된 갤럭시노트10 플러스 모델에 추가로 지원금이 적용되며, 4만 원대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기존 20여 종 스마트폰의 특가판매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갤럭시S21과 아이폰12 미니가 10만 원대, 갤럭시S20 FE가 9만 원대, LG V50S가 할부 부담 없이 구입이 가능하다.
핫딜폰 관계자는 "갤럭시노트10 플러스의 마지막 재고 소진 특가판매가 진행 중이니 많은 관심 바라며, 갤럭시S21과 아이폰12 미니 등 최신 스마트폰을 최저가에 구입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이밖에도 핫딜폰은 최대 49만 원 현금 사은품을 제공하는 SK, KT, LG, LG헬로비전 인터넷 가입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카페 '핫딜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