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코로나 신규확진자 수가 149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전일대비 35명 증가한 수치다. 검사 대상자 대비 확진자 발생을 나타내는 양성률은 1% 아래를 기록했다. 하지만 자정까지 추가 집계를 고려하면 양성률은 1%를 상회할 수도 있다.
최근 15일간 서울 일평균 확진자 수는 196명, 양성률은 0.6% 수준을 유지했으나, 4일 자정 집계가 발표되면 1%를 넘어설 수도 있을 전망이다.
감염사례를 살펴보면 선행 확진자에 의한 가족, 지인, 직장 등에서 발생한 '일상감염' 확진자 86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도 경계를 넘는 지역 간 접촉 감염자 수도 13명에 달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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