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84.5만개 노인일자리 모집..."노년기 소득 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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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84.5만개 노인일자리 모집..."노년기 소득 보템"
  • 박주범
  • 승인 2021.11.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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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보건복지부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내년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공익활동, 사회서비스형, 시장형사업단)의 참여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일자리 수는 내년 84만 5000개로 베이비부머세대(1955년~1963년생)의 노년기 진입 등 급속한 인구 고령화에 대비한 정책이다. 만 60세 또는 만 65세 이상이라면 조건에 따라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또는 방문 신청이 가능하며, 세부적인 사업 내용은 노인일자리 상담 대표전화(1544-3388)로 문의하면 된다. 

방문 신청은 지방자치단체별 행정복지센터(구, 동사무소)나 가까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시니어클럽,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등)이며, 온라인 창구는 '노인일자리 여기' 사이트이다.

참여자는 소득수준 및 세대구성, 활동역량, 경력 등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발되며, 지급단가 및 선발인원 등은 2022년도 예산 규모 확정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정책실장은 ”노인일자리는 참여자들의 노년기 소득에 큰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 증가, 우울감 개선, 의료비 절감 등에 성과가 있다"며, "사업 참여 노인의 역량 및 안전교육 강화 등 사업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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