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t Seoul·East Korea’ SK네트웍스, ‘면세점, 관광 인프라 구축에 8,200억원 투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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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 Seoul·East Korea’ SK네트웍스, ‘면세점, 관광 인프라 구축에 8,200억원 투자’ 밝혀
  • 김선호
  • 승인 2015.11.05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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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워커힐, 경기·강원권 연계한 관광벨트 개척 계획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적 개최 지원 등 관광인프라 확충

SK네트웍스는 “외래관광객 재방문율이 경쟁국가인 일본의 1/4 수준인 20% 미만에서 지속적으로 하락, 관광 지역 편중과 천편일률적인 관광 콘텐츠로 관광경쟁력이 심각하게 약화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동대문과 워커힐을 거점으로 서울을 넘어 경기, 강원도를 연계해 (면세점 특허) 후보업체 중 최대 규모인 연간 1,870만명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면세점 및 관광 인프라 구축 등에 총 8,200억원을 투자해 대한민국 동부권 관광벨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5일 전했다.

P_9997 사진제공: SK네트웍스/ SK 측이 밝힌 '대한민국 동부권 관광벨트' 계획도

SK네트웍스는 워커힐면세점 수성과 함께 동대문 케레스타 빌딩에 면세점 유치를 위해 공격적인 공약을 내세우고 있다. 특히 “동대문 주변 전통시장을 5가지 테마로 구분해 관광명소화하고, 글로벌 랜드마크로 떠오른 DDP와 연계해 대규모 미디어 파사드 및 미디어폴 등을 설치, 동대문 야경을 또 하나의 관광 자원으로 개발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SK만의 ICT 역량을 활용해 ‘모바일 원패스’ 서비스 구축으로 외래 관광객의 관광 편의성을 개선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워커힐면세점과 동대문 케레스타 모두 면세점 특허를 수성·공성하게 될 때 SK네트웍스는 동대문과 워커힐 방문 관광객을 국내 동부권까지 연결해 한국 관광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SK 행복여행센터(가칭)’를 설치하고, 동부권 관광지 및 관광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홍보, 맞춤형 여행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K네트웍스는 강원도 지자체와 현지 스키 리조트, 문화공연 기획사, 여행사 등과 연계해 평창동계올림픽 및 강원도 관광, 서울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 성공적인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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