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한국화랑협회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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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한국화랑협회와 MOU 체결
  • 김상록
  • 승인 2022.08.19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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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오른쪽)과 도형태 한국화랑협회 부회장(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19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 사옥에서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오른쪽)과 도형태 한국화랑협회 부회장(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이 19일 한국화량협회와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서울시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영업본부장 부사장, 도형태 한국화랑협회 부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키아프 서울' 성공적 개최 ▲국내 화랑 및 작가 인지도 제고 ▲공동 마케팅 개최 등 국내 미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미술 장터 '키아프(한국국제아트페어·Korea International Art Fair) 서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식 후원한다. 올해 21주년을 맞은 키아프는 국내 최초의 아트페어로, 지난해 코로나19 여파에도 약 9만명에 가까운 관객이 몰렸다.

국내 화랑과 미술 작가들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전국 16개 점포에서 다양한 전시회도 진행한다. 충청점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안소현, 코케 등 국내 작가의 작품과 식물을 전시하고, 울산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3일까지 이완두 화가의 개인전을 연다.

이밖에 문화센터에서 '아트 콜렉팅', '세계 미술 시장의 흐름', '미술품 구매 가이드' 등의 문화 강좌도 진행한다.

정지영 부사장은 "한국화랑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백화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며 "향후에도 예술이 가진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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