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패션 아울렛 하프클럽이 누적 회원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하프클럽은 지난 9월에만 신규 10만명을 추가 모집하며 최근 누적 회원 수 1000만 명을 넘은 것이다. 회사는 매월 할인 행사 ‘하프데이’와 서울세계불꽃축제 초청 등 프로모션이 회원 증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또한 물가 상승이 본격 체감되기 시작한 올해 7월부터 9월 사이 10만원 이하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비중이 느는 등 합리적인 소비 경향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판매단가 2~3만원인 ▲트렌드패션 ▲스트릿캐주얼 카테고리의 최근 3개월 거래액은 직전 3개월(4~6월)보다 각각 62%, 47% 신장했다. 지난해 평균 판매단가 5~6만원인 여성캐릭터, 여성영캐주얼 카테고리가 최대 신장율을 보인 것과 비교하면 올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난 것을 알 수 있다.
하프클럽은 오는 18일부터 3일간의 ‘10월 하프데이’를 통해 최대 5만원 장바구니 쿠폰팩과 독점 브랜드 10% 추가 할인 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LF 트라이씨클 이홍수 실장은 “앞으로도 가장 합리적인 쇼핑의 기회를 선사하는 하프클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LF하프클럽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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