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그룹은 김장철을 맞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김장 김치를 나누는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제공된 김치는 3000만원 상당의 약 5.5톤으로 인천 동구 푸드뱅크, 연수구 청년 드림마켓, 서구 나눔의 울타리 무료 급식소 등 3 기관과 인천 및 충북지역 개별 소외계층 395가구에 전달됐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김장 나눔은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시와 충북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된 행사다. 그 동안 매년 그룹사 임직원이 모여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규모 인원 집합에 어려움이 있어 최근에는 완제품 김치를 구매해 기부하는 형태로 변경됐다.
셀트리온복지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발굴하고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셀트리온복지재단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