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33회 편운문학상에 박상천·정채원 시인, 시상식은 20일 조병화문학관에서 제33회 편운문학상에 박상천·정채원 시인, 시상식은 20일 조병화문학관에서 박상천·정채원 시인이 제 33회 편운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운영위원회가 11일 밝혔다. 올해 문학상은 이근배, 장경렬, 장석남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수상작은 박상천의 시집 '그녀를 그리다'(나무발전소)와 정채원의 시집 '우기가 끝나면 주황물고기'(천년의시작)이다. 심사위원들은 박상천 시집 ‘그녀를 그리다’에 대해 “꼼꼼하고 내밀하고 집중된 세계를 보여준다”고 평했다. 또 박상천 시인은 '그녀를 그리다'에서 자신의 시들을 통해 일상을 낯설게 하는 과정을 보여줬다.특히 이번 시집은 아내와 급작스런 사별 이후, 10여년 동안의 그리 라이프 | 박홍규 | 2023-05-11 11:41 천상 시인 박상천, 가을 별마당에서 '그녀를 그리다, 노래하다' [KDF 詩人] 천상 시인 박상천, 가을 별마당에서 '그녀를 그리다, 노래하다' [KDF 詩人] 덮고 있는 이불이 여름 거 그대로임을 알았다. (중략) / 시퍼런 가을 하늘도, / 하얀 눈도 아무 의미가 없다/ 그 의미 없는 시간의 한 구석 어딘가에 / 나는 버려져 있을 뿐이다 (중략) / 이불장 속 압축팩 지펴를 열면 / 그 계절의 따뜻한 냄새가 부풀어 오르며 / (그녀가) 되살아날 수 있을까? ('이불' 중에서) 만추의 시작에, 박상천 시인의 별마당 특강 '시, 일상 속 발견과 깨달음의 미학'이 삼성동 스타필드 별마당 도서관에서 지난달 30일 성료됐다.이번 특강은 9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진행된 명사 초청 프로그램의 What’s NEW | 이수빈 | 2022-10-02 08:5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