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日SMBC은행과 100억엔 외화 ESG 커미티드라인 약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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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日SMBC은행과 100억엔 외화 ESG 커미티드라인 약정
  • 박주범
  • 승인 2022.12.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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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일본 SMBC은행과 100억엔(미화 7300만불 상당, 약 960억원) 규모의 외화 ESG 커미티드라인 약정을 신규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커미티드라인은 약정을 맺은 금융기관으로부터 약속한 한도 내에서 외화를 공급받을 수 있는 조달라인으로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유동성 경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외화 확보 수단이다.

신한은행은 국내 시중은행 중 최대 규모인 미화 환산 기준 약 11억달러의 외화 커미티드라인을 보유하게 됐다.

이번 약정은 국내 최초로 ESG를 연계해 조달된 자금을 친환경, 사회적책임 등 지속가능 관련 자산에 활용할 수 있어 향후 유사시에도 ESG 경영을 지속할 수 있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선제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해 외화 유동성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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