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21일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22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주거복지대전(주거복지인 한마당 대회)은 국토교통부 주최로 주거복지 분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유공자와 지방자치단체, 정부산하기관, NGO 등을 대상으로 유공단체를 발굴해 포상하는 시상식이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아동 주거권 보장을 목표로 주거빈곤아동 발굴 및 지원사업을 지속해왔으며 국내 주거취약계층 아동의 주거안전망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상을 수상했다.
황영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은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기본적인 요소이자 권리"라며 "주거비 등 경제적 지원을 포함해 아동을 둘러싼 모든 환경을 아동친화적으로 바꿔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옹호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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