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올해로 10년째 단품 혹은 세트 구매 시 1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는 연말연시 한정 메뉴인 ‘행운버거’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기부금은 한국RMHC을 통해 환아와 가족들이 병원 내에 거주하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RMHC하우스(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지원에 사용된다.
올해 행운버거는 ‘행운버거 골드’와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 등 2종이다. 매해 행운버거와 함께 출시되는 한정 사이드 메뉴 ‘컬리 후라이’도 선보인다.
오는 1월 5일부터 행운버거를 포함한 모든 메뉴 주문 고객에게 판매금 전액이 기부되는 ‘행운 나눔 스누피 씰’ 스티커 굿즈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고객은 매장에 비치된 등신대와 테이블 스티커의 QR코드를 통해 한국RMHC에 기부할 수도 있다.
행운버거 골드는 단품 5100원, 세트 6,400원, 행운버거 골드 스페셜은 단품 6000원, 세트 7300원이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기부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사진=맥도날드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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