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발생한 튀르키예 대지진 희생자가 2만명을 넘어섰다. 기적같은 구조 소식이 가끔 들리지만, 이미 골든타임이 지난 현재, 사망자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튀르키예와 시리아 당국에 따르면 튀르키예 희생자는 1만7672명으로 증가했으며 부상자는 7만2879에 이른다. 시리아의 사망자 집계는 최소 3377명, 부상자는 5245명이다.
전 세계에서 지진 구호 활동을 위한 수색·구조 인력이 증원되고 있지만, 시리아의 경우 내전으로 인한 국제사회 제재 등으로 인도주의적 지원이 제한적이다.
사진=CNN 뉴스 캡처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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