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계열이 2023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에 나섰다.
채용은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해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엔무브, SK인천석유화학,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아이이테크놀로지 등 6개 사업 자회사에서 직무별로 각각 진행된다. 직무는 경영지원/비즈니스/엔지니어/연구개발(R&D) 등이며, 전체 채용인원은 000명 규모다.
SK이노베이션의 환경과학기술원은 석박사를 대상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하며 산학장학생도 함께 선발한다.
서류접수는 오는 26일까지 SK이노베이션 채용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은 2달 간 서류심사, 필기 및 면접을 통해 6월 중순경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필기 전형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면접 전형부터는 각 사업 자회사 및 직무별 특성에 맞게 운영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 전략을 선도할 패기 넘치는 인재를 선발하고자 한다”며 “친환경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술과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 500대 기업 대상의 설문 조사에서 올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세운 기업이 45.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채용을 줄이겠다는 기업의 비중이 4.3%에서 24.6%로 크게 늘었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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