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킨스 "뷰티디바이스, 서울 구매자 5명 중 2명이 강남 거주"
상태바
루킨스 "뷰티디바이스, 서울 구매자 5명 중 2명이 강남 거주"
  • 박주범
  • 승인 2023.06.07 14: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루킨스

뷰티 디바이스 루킨스는 론칭 3개월 만에 판매량이 첫 달 대비 17배 급증했다고 7일 밝혔다.

루킨스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3개월간 서울 거주 고객에게 판매된 비중이 34%에 달했다. 이 중 42%가 강남구(24%), 송파구(9%), 서초구(9%)에서 이루어졌다. 서울에서 제품을 구매한 고객 5명 중 2명이 강남 3구에 거주하고 있으며, 전국 단위의 판매 물량과 비교하면 그 비중이 14%를 기록했다.

루킨스는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고, 트렌드에 민감한 지역적 특성, 자기 관리에 투자를 아까지 않는 성향 등이 비교적 고가의 뷰티디바이스 수요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서울에 이어 판매 비중이 높았던 경기도권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경기도 구매자 비중은 전체 구매자의 27%였는데, 성남시 분당구(9%), 용인시 수지구(6%) 등 이른바 강남 생활권으로 불리는 신도시 비중이 높게 나타났다.  

성별 구매 비중을 살펴보면 여성이 87%로 남성(13%)보다 높았으며, 전체 여성 중 58%, 전체 남성 중 35%가 40대로 나타났다. 

루킨스는 피부과에서 받을 수 있는 집중 초음파(HIFU)와 고주파(RF)를 동시에 조사하는 제품이며, 메탈 소재 트랜듀서를 탑재해 통증은 최소화하고 내구성이 좋은 점이 특징이다.

루킨스 관계자는 “고급 에스테틱이나 스파 등에서 피부관리를 즐기는 강남권 고객들에게 루킨스가 이들을 대체하거나 보조하는 수단으로 쓰인다는 피드백을 받고 있다"며, “강남권을 중심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피부 관리가 가능하다는 입소문을 타면서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루킨스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