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비통, 편안한 착용감의 New 땅부르 워치 컬렉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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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 편안한 착용감의 New 땅부르 워치 컬렉션 공개
  • 이수빈
  • 승인 2023.07.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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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새로운 땅부르(Tambour) 워치 컬렉션을 공개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워치로, 실버-그레이 다이얼을 갖춘 톤온톤 모델과 딥 블루 다이얼이 장착된 배색 모델의 두 가지 버전이다.

이번 컬렉션에는 일체형 브레이슬릿과 독창적인 오토매틱 무브먼트까지 두 가지 새로운 요소가 더해졌다.

루이 비통 땅부르 컬렉션의 핵심은 디자인이다. 이번 땅부르 워치 컬렉션 역시 ‘루이 비통(LOUIS VUITTON)’의 열두 알파벳이 선명히 새겨진 곡선형 측면의 원형 케이스를 갖췄다. 

남녀공용 케이스로 지름 40mm, 두께 8.3m의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선보이낟. 워치의 바깥 면은 곡선 케이스백을 장착해, 팔뚝에서 손목으로 이어지는 인체의 완만한 곡선에 알맞게 디자인됐다.

시계줄의 경우 땅부르 컬렉션 최초로 일체형 라운드 브레이슬릿으로 제작돼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워치의 잠금장치를 숨김처리해 날렵한 외관을 완성했다. 

시계의 대부분은 브러싱 처리로 마감했고, 브레이슬릿 부위와 중앙 시계줄, 크라운 등은 폴리싱해 더욱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한다. 

크라운은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드럼의 형태를 띠고 있으나, 외관에 뚜렷하고도 부드러운 홈을 파 플루티드(fluted)처리를 마쳤다. 땅부르 워치의 열두 글자는 베젤 위로 돌출시켜 폴리싱 처리했고, 각 시간을 알리는 인덱스(hour marker)에 따라 알파벳을 하나씩 배치했다.

땅부르 워치의 다이얼은 1mm라는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탁월한 깊이와 입체감을 자랑한다. 챕터 링은 분을 나타내는 외부 링과 시간이 표기된 내부 링으로 나눠 구성했고, 다이얼 마커는 서로를 상호보완해 공간적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5분 마커는 다이얼 하단 가까이 낮은 곳에, 시간 마커는 다이얼 위 높은 곳에 자리시키는 등 두 마커의 층위를 달리해 시간의 가독성을 높였다. 인덱스는 금으로 제작한 후 다이아몬드로 폴리싱해 빛의 반응도를 극대화했으며, 슈퍼 루미노바(Super-LumiNova)로 코팅된 숫자와 침을 통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간을 읽기 편하다.

땅부르의 금 시침과 분침은 기존의 넓은 바통 모양에서 끝으로 갈수록 가늘어지는 오픈워크 형식의 침으로 변경됐다. 더욱 넓은 공간감은 물론 가벼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사진 루이 비통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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