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흰디' 광화문 광장에 우뚝!... 도심속 휴식처 '흰디랜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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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흰디' 광화문 광장에 우뚝!... 도심속 휴식처 '흰디랜드' 진행
  • 이수빈
  • 승인 2023.07.2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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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 '흰디(Heendy)'가 광화문광장에 등장했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고객들과 ‘순간의 행복을 기억하자’는 메시지를 나누기 위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3일까지 '23 서울서머비치'에서 '흰디랜드(Heendy Land)'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2023 서울서머비치’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개최하는 도심 속 물놀이 축제다.
 
이 기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주변은 흰디랜드로 꾸며진다. '여름 해변'을 주제로 흰디랜드에서는 파란색과 하얀색이 조합된 경쾌하고 시원한 바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15m 높이의 비치발리볼 공을 든 대형 '흰디'가 자리 잡아 '포토존 맛집'으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백화점은 행사 기간 중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푸드트럭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먹거리·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푸드트럭 존에는 닭강정, 떡볶이, 김밥, 아이스크림, 커피 등 인기 간식들을 판매하고, 마켓에선 여름시즌에 어울리는 바캉스 용품을 선보인다.
 
인접한 세종로공원에서는 소상공인협회가 운영하는 햄버거, 와플, 핫도그 등 인기 푸드트럭(6대)과 수공예부스(15동)가 마련된다. 주변으로 캠핑용 탁·의자를 배치해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28일부터는 본격적인 물놀이 시설도 운영된다. 시민들은 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광화문을 배경으로 5m 높이의 워터 슬라이드와 20m 길이(1.2m 깊이)의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시설은 낮 12시부터 밤 9시까지 총 3부〔▲1부(12:00~14:40) ▲2부(15:00~18:00 ▲3부(19:00~21:00〕로 나누어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회차당 250명 선착순 운영된다. 

유아-어린이의 경우에는 보호자와 함께 입장 가능하다. 물놀이시설 이용 시 수영복과 수영모를 반드시 착용해야한다. 수영모가 없을 시에는 캡모자 착용 시에도 입장 가능하다. 단, 신발의 경우에는 아쿠아슈즈를 필수 착용해야 한다. (※아쿠아슈즈 없을 시 맨발로 입장가능)  
 
사진 현대백화점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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