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6개 계열사의 통합 멤버십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 개시 후 50일(6월8일~7월27일) 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원들이 평균 3개의 계열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은 회원 및 신규 가입자를 대상으로 ‘클럽 위크’를 오는 13일까지 개최한다. 다만 이마트는 10일까지, G마켓은 15일까지 행사를 연다. 통합 멤버십 계열사들은 G마켓과 SSG닷컴,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신세계면세점 등이다.
SSG닷컴은 신규 회원에게 이마트 상품권인 이마티콘 1만 원권을 30% 할인 판매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50% 쿠폰도 제공한다.
전체 회원에게는 클럽 위크 ‘쇼핑 익스프레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2%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은 오는 11일 하루 동안 회원들에게 이마티콘 1만 원권을 15% 할인 판매한다. G마켓에서 2만5000장, 옥션에서 5000장이 풀린다. 최대 4만5000원의 현금성 혜택도 준다. 연회비 3만 원어치 캐시백에 추가로 스마일캐시 5000원을 지급한다. 행사카드로 연회비를 결제하면 최대 1만원 캐시를 제공한다.
G마켓에서는 먹거리 브랜드 1종씩을 최대 50% 특가 판매한다. 7일은 메가MGC커피 신제품을 40% 할인가에 선보이고, 8일은 파리바게뜨 식빵(1+1)을 50% 할인 판매한다. ▲9일 이디야커피 아메리카노 30% ▲10일 NBB 버거세트 30% ▲12일 할리스커피 20% ▲13일 KFC 25% ▲14일 맥도날드 15% ▲15일 이마트24 21% 할인 금액권을 선보일 계획이다.
메가박스 영화예매권(1매)도 6000원에 선보인다(1인당 2매 제한). G마켓에선 멤버십 상시 혜택 중 전월 결제금액 합산 10만원 이상이면 메가박스 예매권(1매)을 5000원에 최대 2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는 오는 10일까지 10만 원 이상 구매하는 회원에게 e머니 1만점을 준다. CGV와 100% 당첨되는 이벤트를 열어 2600명에게는 무료 영화권을 제공한다. 나머지 회원에게는 영화를 9000원에 예매할 수 있는 티켓을 제공한다.
오는 13일까지 스타벅스에서는 결제 건(1일 1회, 5회 한정)당 별을 4개씩 적립 받을 수 있다. 클럽 위크 동안 3회만 음료를 구매하면 무료음료 쿠폰을 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F&B에서 제휴카드로 1만 원 이상 결제 시 쓸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신세계면세점에는 온라인에서 쓸 수 있는 제휴캐시 5만원을 증정한다. 오는 31일까지 100불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 300불 이상 구매 때 3만5000원 사용할 수 있다.
클럽 위크 때 가입한 신규 회원에게 OTT ‘웨이브(wavve)’ 이용권 혜택도 준다. SSG닷컴에서 가입하면 스탠다드 이용권 5개월권을 50% 할인해주고, 다른 5개 계열사에서 가입한 회원이나 기존 유니버스 클럽 회원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사진=신세계그룹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