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이하 쿨리지코너)는 25일 ‘CCVC 임팩트 리포트 2023’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쿨리지코너는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펀드를 결성하며 국내 소셜임팩트 분야에 본격적인 투자를 시작했으며, 2018년, 2020년, 2023년 ESG, 임팩트펀드를 결성해 다수의 소셜벤처에 투자하고 있는 벤처캐피탈이다.
쿨리지코너는 8년 이상 소셜임팩트 분야에 투자를 해온 만큼 환경과 사회에 소셜미션의 가치를 목표로 하는 다양한 기업들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사회적가치를 실현시키는 과정을 담기 위해 임팩트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에는 총 12개의 소셜벤처기업이 수록되어 있다. ▲지역의 한계를 넘어 지속가능한 파력발전에너지를 만드는 ‘인진’ ▲씨감자 생산기술로 식량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이그린글로벌’ ▲법률 서비스에서 누구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추구하는 ‘로앤컴퍼니’ ▲시각장애인에게 더 많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센시’ ▲사람과 인공지능이 함께 일하며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꾸는 ‘크라우드웍스’ ▲ 환경이 지속가능한 축산업 생태계를 만드는 ‘한국축산데이터’ 등 환경, 농업,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총 12개 기업들을 소개하고 있다.
쿨리지코너는 이번 리포트를 발간하는 과정에서 자사 임팩트 전문 자문사 트리플라잇와 임팩트 측정 및 관리에 관한 연구개발을 통해 소셜벤처들이 보다 실질적이고 명확한 소셜미션을 설정하고 임팩트KPI를 만들어 가는 틀을 만들었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강신혁 대표는 “ESG와 임팩트의 시대에서 소셜벤처들과 사회적경제 및 임팩트 효과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선명성을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중”이라며, “관련 펀드 조성과 지속적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우리 사회에 소셜기업들의 성과를 알려나가는 임팩트 리포트 발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고 전했다.
한편 쿨리지코너는 2010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전문 벤처캐피탈로써 기술기반 스타트업, 소셜임팩트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CCVC 임팩트 리포트 2023는 쿨리지코너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사진=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