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니바이에린, 23년 상반기 국내 매출 50억, 올해 국내 매출 100억 예상
상태바
코니바이에린, 23년 상반기 국내 매출 50억, 올해 국내 매출 100억 예상
  • 이수빈
  • 승인 2023.10.24 09: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니바이에린이 '23년 상반기 전체 매출 중 국내 비중이 30%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니바이에린은 대표 상품인 코니아기띠를 필두로 전세계 100여 개 국에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육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브랜드 가치를 인정 받으며 201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연속 흑자 및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작년 연 매출은 268억 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국내 매출이 눈에 띄게 성장했다. '21년 상반기 17억 원 규모였던 국내 매출액은 매 반기마다 갱신 중이다. ▲'21년 하반기 24억 ▲'22년 상반기 26억 ▲'22년 하반기 45억 ▲'23년 상반기 51억 등이다. 이는 2021년 상반기 전체 매출액의 20% 이하였던 국내 매출 비중이 올 상반기 30%대로 성장했다.

이같은 국내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에 대해 회사 측은 패브릭 소재의 신생아 아기띠가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뒤, 지난 2021년부터 베이비 패션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했고 트렌드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가 가장 먼저 반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하반기에는 국내 매출이 60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돼 '23년 국내 매출이 100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니바이에린은 패브릭 소재 아기띠의 제품 경쟁력을 위해 창업 초기부터 완제품은 물론 원단도 직접 개발하고 생산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후 다년간 패브릭 퀄리티 컨트롤 역량을 쌓은 코니바이에린은 유아 내복, 풋워머, 후드타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니 턱받이와 레깅스가 인기다. 턱받이의 판매량은 출시 첫 해인 2021년 대비 올 1~8월 기준 300% 이상 성장했다. 레깅스 역시 출시한 2022년 대비 올해 170% 판매량이 뛰었다. 두 제품 모두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이 국내에서 팔렸다.

사진 코니바이에린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