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고흥군과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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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고흥군과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
  • 박성재
  • 승인 2023.11.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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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고흥군청에서 ‘고흥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븐일레븐 김영혁 상품본부장과 선양규 고흥부군수, 서정환 고흥석류친환경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세븐일레븐은 고흥군, 지역 특산물 생산 단체와 함께 고흥군 농·수산물 발굴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한 특산물 판로개척∙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7일 전라남도 고흥군청에서 ‘고흥 농·수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김영혁 세븐일레븐 상품본부장(오른쪽)과 선양규 고흥부군수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또 세븐일레븐과 고흥군은 우수 농·수산물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정보교류를 통해 농가 소득 확대에 기여하며,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9월 세븐일레븐은 고흥군 특산품인 석류를 활용해 ‘세븐셀렉트 고흥꽃향석류에이드’를 차별화 상품으로 선보인 바 있으며, 해당 상품의 성공적인 론칭을 바탕으로 이번 업무 협약이 이루어졌다.

세븐셀렉트 고흥꽃향석류에이드는 2021년 세븐일레븐과 농촌진흥청이 맺은 ‘우리 농산물 유통 활성화’ 협약을 통해 개발된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 9번째 상품으로 고흥군에서 육성된 우수 품종인 ‘꽃향 1호’ 석류를 주재료로 활용했다.

세븐일레븐의 지역 농가 상생 프로젝트는 대표적인 ESG 활동 중 하나로 지자체와 차별화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해 전국 세븐일레븐 점포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이시철 세븐일레븐 즉석식품팀 MD는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나갈 것이며 우수 농가 발굴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세븐일레븐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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