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중외제약)이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제형 크기를 축소한 ‘브레핀에스’ 액상형 진통제 리뉴얼 제품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제품과 성분 함량은 동일하다.
브레핀에스는 발열과 통증, 요통, 생리통, 소염 등 다양한 통증을 억제하는 액상형 연질캡슐 진통제다.
핵심성분인 이부프로펜은 복통·구토와 같은 위장장애 부작용과 간독성 위험을 줄인 성분으로 빠른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다.
브레핀에스 리뉴얼은 지난 10월 선보인 진통소염제 ‘페인엔젤 프로’에 이어 진행한 것으로, 기존 제품의 제형 크기를 약 22% 축소해 청소년을 포함한 여성과 고령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중외제약은 이번 ‘브레핀에스’ 리뉴얼과 함께 진통제 전체 라인업에 대해서도 소비자 편의성을 중점으로 리뉴얼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하루 다회 복용이 많은 소비자들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진통제 전체 라인업에 대한 제형 크기 축소 리뉴얼을 실시하게 됐다”며 “소비자 중심의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진통제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JW중외제약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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