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반포12차 시공사는 어디?...롯데건설, JERDE社와 협업해 수주 총력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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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반포12차 시공사는 어디?...롯데건설, JERDE社와 협업해 수주 총력 돌입
  • 민병권
  • 승인 2023.12.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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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이 글로벌 건축 디자인 회사 JERDE와 신반포12차 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재건축 아파트에는 롯데건설의 프리미엄 브랜드 ‘LE-EL'을 적용하기로 했다. 

JERDE 수석디자이너 존 폴린(John Pauline) 부사장은 지난 6일 신반포12차 아파트 단지에 방문해 설계안 도출을 위한 현장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존 폴린 부사장은 조합사무실도 방문해 조합원들의 요구 사항을 설계안에 적극 반영하기로 약속했다. 

존 폴린 부사장이 현장을 방문해 설계안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존 폴린 부사장이 현장을 방문해 설계안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지하 3층~지상 35층, 432가구 규모로 재건축될 예정인 신반포12차 아파트는 주변 교통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 등이 있어 생활의 편리성과 함께 교육기관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강남권의 노른자위로 평가받고 있다. 

신반포12차 재건축 조합은 오는 2024년 상반기 중 시공사 선정하고 2025년 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회사와 함께 협업해 기존 거주민과 입주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잠원동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계획하고 있다”며 강한 수주 의지를 밝혔다. 

사진=롯데건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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