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키즈, 오프라인 주요 매장 10곳 11월 평균 매출 전년比 약 두 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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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키즈, 오프라인 주요 매장 10곳 11월 평균 매출 전년比 약 두 배 증가
  • 이수빈
  • 승인 2023.12.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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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 키즈가 겨울 아우터 판매에 힘입어 상위권 매장의 평균 매출이 전년비 약 두배 가량 증가하는 등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1일부터 한 달 간 블랙야크 키즈의 상위 10개 오프라인 매장의 전년대비 평균 매출 증가율은 약 100%에 달하는 실적 상승세를 보였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5억 원, 현대백화점 목동점은 3억 원 대의 매출을 기록했고, 두 곳을 포함한 20 여 개 매장들이 1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호조세의 배경에는 ‘텐 포켓’ 트렌드와 맞물려 아이들을 위한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의 겨울 아우터를 찾는 수요 증가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텐 포켓’은 한 아이를 부모부터 삼촌, 이모, 조부모, 지인 등 10명의 어른이 키운다는 뜻으로, 출생률 감소로 아이가 귀해진만큼 아이를 위한 투자에 아끼지 않는 트렌드를 말한다.

블랙야크 키즈의 프리미엄 다운 자켓 히마GTX다운재킷이 12월 둘째 주 기준 판매율 약 50%를 기록한 것 역시 ‘텐 포켓’ 트렌드와 맞물렸다. 투습과 방풍 및 방수 기능이 우수한 고어텍스 소재를 적용하고, 바깥으로 손실될 수 있는 열을 막아주는 축열 안감을 적용하는 등 고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키즈 제품을 선호하는 이들의 필요성에 적중했다. 주력 제품과 어우러지는 ‘KEEP ON, HEAT’라는 테마에 맞게 오프라인 매장을 구성한 점도 요인으로 작용했다.

토들러 라인 제품 BKT프랭크E다운재킷 역시 RDS 인증 덕 다운 충전재와 국내 페트병을 사용한 항균 주머니를 적용하는 등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입소문을 타며 동월 기준 판매율 80%을 넘어섰다. 

블랙야크 키즈의 노하우가 담긴 기능성 다운 제품들을 필두로 12월 둘째 주 기준 23 가을·겨울 시즌 다운 재킷의 전체 판매율 50%를 넘어서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블랙야크 키즈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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