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이 5일 오후 1시에 올해 첫 번째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발령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국외 대기오염물질이 수도권으로 유입돼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이상인 상태가 2시간 지속될 때 내려진다.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78㎍(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노인·어린이·호흡기질환자·심혈관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건강한 성인도 되도록이면 실외활동 시간을 줄이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쓰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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