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전 종합 브랜드 교원 웰스의 ‘에어가든 공기청정기’가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난방 및 공조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2관왕이다.
‘에어가든 공기청정기’는 한옥의 처마 모양을 본뜬 흡입구 디자인을 적용해 바닥면 흡입 속도를 3배 향상시키며 디자인 창의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나무의 나이테에서 영감을 얻은 토출 그릴 디자인과 ‘우드 베이지’, ‘허브 그린’ 등 자연에 가까운 색상을 적용해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를 구현했다.
교원 엘스는 "여기에 특허 기술인 토네이도 흡입 시스템에 '에어로스톰팬(Aero-Storm Fan)’을 적용해 기존 자사 동급 모델 대비 소음을 4dB 낮췄다"고 강조했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는 iF 디자인상, 미국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각국을 대표하는 40여명의 국제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제품 디자인,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컨셉 디자인 3개 부문, 총 51개 카테고리 출품작의 디자인 혁신성, 기능성 등을 객관적으로 심사해 매년 각 분야별 수상작을 발표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