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수도권 신축 아파트값이 3년 연속 최고가를 갈아치우며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
18일 지지(時事)통신 등에 따르면 부동산경제연구소는 이날 2023년도 수도권(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신축 아파트 1채당 평균 가격이 2022년보다 9.5% 상승한 7566만 엔(약 6억 7530만 원)이라고 발표했다.
3년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으며 도쿄 23구의 경우는 2022년보다 5.7% 상승한 1억 464만 엔(약 9억 3395만 원) 처음으로 1억 엔을 돌파했다.
시공비의 급등도 가격 인상에 한몫했으며 최고가는 도쿄 미나토(港)구의 미타가든힐즈로 45억 엔(약 402억 원)을 기록했다.
부유층 상대의 초고급 물건이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신주쿠(新宿)와 이케부쿠로(池袋) 등의 재개발 물건도 인기를 모았다.
부동산경제연구소의 연구원은 "고액 물건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어 집값이 내릴 요소가 없다"고 지적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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