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회장 임종룡)이 이달 초 창립기념일 이벤트로 실시한 자선경매 수익금 전액을 ‘굿윌스토어 우리금융점’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우리금융은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사에 발달장애인 자립시설 ‘굿윌스토어’를 오픈하고 자선경매 행사 ‘우리, 모두, 우리 선한경매’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우리금융 광고모델 김희애, 아이유가 CF 촬영 시 착용했던 의상과, 우리금융 후원 골프선수 임성재가 본인 사인이 각인된 퍼터가 경매 물품으로 기증됐다.
골프선수 이준석, 조민규, 이정환, 박준홍, 권서연, 수영선수 김서영, 근대5종 선수 전웅태 등 우리금융 후원 스포츠 스타들도 애장품을 기증했다.
경매대금 총액은 약 550만원으로, 경매 낙찰 우리금융 직원들은 굿윌스토어에 직접 대금을 납부하고 기부금 영수증을 받았다.
우리금융과 굿윌스토어는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에서 열리는 ‘2024 KPGA 우리금융 챔피언십’ 대회 기간 중에도 참가 선수들의 애장품을 기부받아 판매해 발달장애인 자립을 돕는 자선경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사진=우리금융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