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 SS 서울패션위크' 9월 개막...美·英·中 빅 바이어 방문 확정
상태바
서울시, 25 SS 서울패션위크' 9월 개막...美·英·中 빅 바이어 방문 확정
  • 이수빈
  • 승인 2024.04.23 15: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는 대한민국 패션산업의 중심인 ‘동대문•성수•한남’을 배경으로 개최될 ‘2025 SS 서울패션위크’에 참여할 브랜드를 5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25 SS 서울패션위크는 9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25 SS 시즌에는 100명 이상의 해외 유력 바이어 유치 예정이며 현재 글로벌 유통(백화점, 편집샵) 체인 ▴하비 니콜스(Harvey nichols, 쿠웨이트) ▴레인 크로포드(Lane crawford, 영국) ▴노드스트롬(Nordstrom, 미국) ▴아이티 차이나(I.T. China, 중국) ▴도버 스트리트 마켓(Dover street market, 싱가폴) 등의 방문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

올해부터 패션쇼와 더불어 비즈니스 교류에 최적화된 방식의 프리젠테이션쇼(이하 PT쇼)를 별도로 구성한다. 패션쇼 참여 브랜드에게는 시스템, 온라인 송출, 국내외 홍보 마케팅 등이 지원되고, 같은 기간에 개최하는 트레이드쇼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서울패션위크 패션쇼에 최초 데뷔하는 브랜드에 한해서는 패션쇼 연출, 모델, 헤어•메이크업 등을 일부 지원한다.

서울패션위크 24FW 시즌 메종니카 패션쇼
서울패션위크 24FW 시즌 메종니카 패션쇼

PT쇼는 1일 2회까지 진행 가능(골프의류 등 아웃도어 브랜드 참여 가능)하고 국내외 패션 관계자(바이어, 프레스, 투자자 등) 현장 초청과 네트워킹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의 성공적 준비 및 운영을 위한 컨설팅 제공도 가능하다.

패션쇼에 참여하는 모든 브랜드는 서울패션위크 ‘트레이드쇼’에 자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패션쇼 참여 브랜드 심사는 정량평가(최근 1년간 국외 매출)와 정성평가(▴브랜드 프로필 ▴시즌 기획(안) ▴최근 2시즌 포트폴리오)로 진행된다. 해외 패션 매거진 편집장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해외 시장 진출 실적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이 주요 평가 기준이다.

서울패션위크 24FW 아조바이아조 패션쇼
서울패션위크 24FW 아조바이아조 패션쇼

이번 참여 브랜드 중 밀라노 패션위크 교류 협력 프로그램 참가 브랜드를 동시에 선발할 예정이다. 밀라노패션위크 교류 협력 프로그램은 온라인 멘토링, 이탈리아 패션 제조 현장을 방문하는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관련 내용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서울시는 올해 2월,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는 이탈리아 국립패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밀라노 패션위크 플랫폼을 활용한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마케팅 ▲ 패션산업의 혁신과 사회적 책임에 대한 지속적 대화 ▲ 양도시 패션•뷰티 유관기관과의 교류 협력 증진 등이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세계 4대 패션위크(파리,밀라노,뉴욕,런던)로 손꼽힌다. 

‘트레이드쇼’는 국내 패션 브랜드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비즈니스 상담 프로그램이다. 2개 유형(▴수주전시 ▴쇼룸투어)에 걸쳐 100개사를 모집한다. 

바이어가 직접 브랜드의 쇼룸을 방문하여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지난 시즌 참가 브랜드와 바이어로부터 좋은 피드백을 받은 ‘쇼룸투어(성수, 강남)’는 올해 ‘한남 지역’을 추가해 진행한다. 

DDP에서 진행하는 수주전시에는 브랜드 당 개별 부스, 사전 매칭을 통한 해외 바이어 1:1 수주상담, 무역실무 교육, 디렉토리 등록 및 국내외 매체 홍보를 지원한다.

해외 바이어 방문 일정 관리, 디렉토리 등록 및 국내외 매체 홍보를 지원할 예정이며 3개 패션 상권(한남, 성수, 강남)을 주요 권역으로 삼고 있다.

트레이드쇼는 ▴의류 ▴잡화(가방, 수제화)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 가능하며, 심사는 정량평가(최근 1년간 국내 및 국외 매출)와 정성평가(▴브랜드 프로필 ▴최근 2시즌 포트폴리오 ▴성장가능성)로 진행된다. 트레이드쇼는 국내 위원 평가만 진행한다.

‘2025 SS 서울패션위크’ 참여 신청은 5월 7일까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 접수하면 된다. 

사진 서울패션위크 

이수빈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