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일본항공)의 기장이 음주로 문제를 일으켜 여객기가 결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26일 아사히(朝日) 등에 따르면 24일 미국 워싱턴D.C 인근의 달라스 국제공항에서 하네다(羽田)공항으로 출발 예정이었던 항공편이 결항됐다.
이유는 여객기 기장(49)이 달라스에 도착한 22일 심야에 머물고 있던 호텔에서 술에 취해 다른 숙박객과 직원들에게 민폐를 끼쳐 현지 경찰의 주의를 받았기 때문이다.
JAL은 문제를 일으킨 기장에게 여객기 조정을 맡길 수 없다고 판단해 157명이 예약한 항공기를 결항시키고 다른 항공편을 수배했다.
JAL은 "음주로 인한 부적절한 행동으로 이러한 사태를 일으킨 점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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