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상생’ 프로젝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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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상생’ 프로젝트, 성동구 ‘언더스탠드에비뉴’ 오픈
  • 김선호
  • 승인 2016.04.1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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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102억 기금으로 조성된 공익차원의 창조적 문화공간
서울숲 진입로 4,126㎡ 유휴부지에 시민 ‘열린공간’창출

L_8787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서울 성동구에서 열린 언더스탠드에비뉴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유스스탠드 인턴사원 송광욱, 롯데면세점 모델 슈퍼주니어 예성, 롯데면세점 모델 배우 차승원,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허인정 아르콘 이사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조세현 사진작가, 박용호 청년위원회 위원장, 이동환 성동경찰서장, 윤종욱 성동구의회 부의장, 롯데면세점 모델 슈퍼주니어 강인, 맘스탠드 취업생 박마벨


성동구에 창조적 문화공간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완공돼 공식 오픈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공익 목적으로 조성된 이 공간은 청소년, 경력단절 여성, 다문화가정, 감정노동자, 청년벤처, 사회적 기업, 예술가 등을 대상으로 열린 공간으로 활용된다. 롯데면세점 ‘상생비전 2020’대표 프로젝트로 102억의 기금으로 조성돼 화제가 됐다.

지난 18일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은 성동구,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ARCON)와 공동으로 ‘언더스탠드에비유’ 개장식을 열었다. 서울숲 진입로 4,126㎡ 규모 유휴 부지에 컨테이너 116개를 3층으로 쌓아올려 연면적 3,363㎡ 규모로 조성됐다. 이곳에서 열리는 주요 프로그램은 청소년 현장실습 및 취업 지원, 다문화 가정 및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제공, 스트레스 감소 및 생활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힐링 서비스, 자유로운 상상이 실현되는 공연·문화공간, 청년 창업 허브공간, 사회적기업·신진디자이너·청년기업 편집샵이 있다.

롯데면세점은 유통, 관광, 문화 역량을 적극 활용해 언더스탠드에비뉴의 가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언더스탠드에비뉴에는 롯데면세점 ‘탱키패밀리’ 캐릭터샵도 입점했다. 5억원의 비용을 들여 개발한 해당 캐릭터는 서울, 강원, 부산 등에서 선정된 9개 중소·청년기업에 라이센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언더스탠드에비뉴 오픈을 기념해 앞으로 2주간 차승원, 김수현, 이민호, EXO, 최지우 등 30여 명의 롯데면세점 모델들이 참여한 조세현 사진작가의 ‘눈빛’ 사진전이 열린다. 또한, 야외 밴드공연, 실크스크린 체험, 컨테이너 옥상텃밭 행사 등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롯데그룹 이인원 부회장은 “언더스탠드에비뉴는 ‘기업과 지역의 공유 가치 창출’이라는 목표 아래 롯데면세점과 지역사회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다”며 “앞으로 롯데면세점은 ‘낮은 자세로 서로를 이해하고, 자립을 돕는다’는 의미의 언더스탠드에비뉴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잇도록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방안을 꾸준히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롯데면세점 장선욱 대표도 “무엇보다 시민의 참여로 완성되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_0909 사진제공: 롯데면세점/ 언더스탠드에비뉴 개장식에서 참석자들이 조형물에 불을 밝히는 점등식에 참여하고 있다. (왼쪽부터) 롯데면세점 모델 슈퍼주니어 강인, 맘스탠드 취업생 박마벨, 윤종욱 성동구의회 부의장, 이동환 성동경찰서장, 박용호 청년위원회 위원장, 조세현 사진작가, 정원오 성동구청장, 허인정 아르콘 이사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재순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소진세 롯데그룹 대외협력단장,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이사, 롯데면세점 모델 배우 차승원, 롯데면세점 모델 슈퍼주니어 예성, 유스스탠드 인턴사원 송광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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