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비켜! 북촌 한옥마을, 새로운 한국 랜드마크로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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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비켜! 북촌 한옥마을, 새로운 한국 랜드마크로 떠오른다
  • 최경채
  • 승인 2016.08.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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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북촌 한옥마을’ 서울 대표 관광지로 키운다

 

사진제공 : 서울시 한옥조성과 사진제공 : 서울시 한옥조성과

 

서울시가 본격적인 북촌 한옥마을 브랜드화에 나섰다.

서울시는 5일 ‘서울 공공한옥’ 23채에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새 문패를 달며 한옥 브랜드화를 통해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촌 한옥마을은 서울을 대표하는 한옥 밀집지역이자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표 관광지 중 하나다. 한옥이 주는 이국적인 멋에 끌린 외국인들에게 서울 관광의 필수 코스로 자리매김한지 오래다. 또한, 인근 관광지인 경복궁, 인사동과 함께 관광지 유치작업에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안내 표지판이 될 새 문패는 한옥과 어울리는 금빛 바탕으로 대문 옆에 설치됐다. 문패는 해당 한옥의 명칭, 개방시간, 휴무일을 국문과 영문으로 표기해 가독성을 높였다.

공공한옥의 개방시간은 한옥마다 다르지만 개방 시간 내에는 누구나 안으로 들어가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시 제공/  공모를 통해 공방•전통문화 체험관 등으로 위탁운영 해 직접 전통공예작품을 만들 수 있다. 사진 : 서울시 제공/ 공모를 통해 공방•전통문화 체험관 등으로 위탁운영 해 직접 전통공예작품을 만들 수 있다.

 

사진 : 서울시 제공/  ‘한옥체험관 우리집’. ‘두 한옥체험관’에서는 숙박이 가능해 전통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 : 서울시 제공/ ‘한옥체험관 우리집’. ‘두 한옥체험관’에서는 숙박이 가능해 전통 주거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명패 재정비뿐 아니라 개방시간 준수, 화장실 개방, 친절응대 등으로 방문객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향상에 주력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정기적인 관리와 점검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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