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출국장면세점 상생발전협의회'개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간 운영 관리 시설 등 공유

사진제공= 관세청/ 인천공항 '출국장면세점 상생발전협의회'개최

인천세관은 지난 4일 면세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중소·중견기업의 동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일 인천공항 여객청사에서 16년도 제 3차 ‘인천공항 출국장면세점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이번 협의를 통해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간 협력으로 면세업계의 건전한 상생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대기업 면세점은 운영·관리 사례 등을 중소·중견기업과 공유하는 한편, 대-중소·중견기업 간의 강점 품목을 교차 홍보하는 등 공동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하는 등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업과 중소·중견기업 면세점 간 기반시설(창고) 공유를 통해 상호 운영비 절감 등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면세물품 불법반출 등 비정상적 불법행위 예방에 대한 협력, 노력 등 면세산업의 정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세관은 향후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 3.0 기반 인천공항 면세점의 상생방안을 마련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면세점 업계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수렴해 규제개혁 등 관세행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