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업계 ‘간판 모델’ 앞세워 소비자 ‘손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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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업계 ‘간판 모델’ 앞세워 소비자 ‘손짓’
  • 김윤진
  • 승인 2017.04.2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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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모델 통해 ‘방한 관광객’ 유혹
유커절벽 맞서 관광객 다변화 ‘총력’


면세점이 유커절벽에 맞서 면세점 간판 모델을 앞세워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진=신세계면세점 제공>

신세계 면세점은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해 방한 일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 할 전망이다. 먼저 일본인 관광객 모시기 신호탄으로 신세계면세점 광고 모델인 신흥 아이돌 ‘아이콘(IKON)'의 팬미팅을 22일 오후 신세계면세점 앞 메사빌딩 10층 팝콘 홀 개최한다.


아이콘은 7인조 남성 아이돌 그룹 지난해 ‘제58회 일본 레코드대상’에서 최우수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차세대 한류 아이돌로 부각 받는 아이돌이다. 이번 팬미팅은 일본인 고객 1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일본인 고객을 위한 럭키드로우를 진행하며, 선정된 7명의 당첨자에겐 신세계면세점 화보 촬영 시 아이콘의 각 멤버들이 착용한 의상을 증정해 일본 팬들에게 뜻 깊은 의미를 전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5월 초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황금 연휴기간으로, 국내 여행을 계획하는 일본 관광객 대상의 매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 중에 있다”며, “많은 일본인 관광객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이번 연휴가 일본 고객들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주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두타면세점 제공 사진=두타면세점 제공

국내 최초 심야면세점인 두타면세점은 메인 모델인 송중기와 함께하는 파티초대권을 경품으로 마련해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송중기와 함께 하는 해피투게더’ 파티를 기획하게 됐다”며 “5월 15일 사전응모 이벤트를 통해 당첨된 300명의 고객이 JW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송중기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파티에서는 두타면세점 1주년 축하 케이크 커팅, 송중기 근황토크, 포토타임 등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파티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두타면세점 본점과 인터넷면세점, 그리고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본점에서는 4월 21일부터 5월 10일까지 $1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 응모권을 제공하며, 두타인터넷면세점과 두타페이스북에서는 4월 24일부터 댓글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초대권을 증정한다.


두타면세점 관계자는 “동대문 두타면세점은 밤낮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심야시간대 추가 할인이나 두타몰과 연계한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번 황금연휴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두타면세점에 들러 면세혜택은 물론 송중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특별 보너스까지 두루 챙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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