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듀퐁, ‘17년 F/W 클래식 슈즈 공식 론칭...韓서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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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듀퐁, ‘17년 F/W 클래식 슈즈 공식 론칭...韓서 첫 선
  • 김선호
  • 승인 2017.04.2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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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국내에 첫 선보인 4개 라인
“시대·세대를 넘어선 특별한 제품 제작”

에스티듀퐁(S.T. Dupont)이 지난 25일 강남 라움아트센터에서 2017년 F/W 슈즈 라인 첫 공식 론칭행사를 개최했다. 알랑 크레베(Alain Crevet) S.T. Dupont CEO는 “시대과 세대를 넘어선 특별한 제품을 제작했다. 에스티듀퐁의 새로운 비즈니스 ‘슈즈’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 보인 이유는 고객들에게 영화나 드라마에서 뛰어난 품질의 가죽 제품으로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매년 에스티듀퐁의 강렬한 이미지를 한국 시장에서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D0426_002 사진=김선호 기자/ 에스티듀퐁이 국내에 슈즈를 공식 론칭했다. 이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에스티듀퐁의 글로벌 CEO 알랑 크레베의 모습.

새로운 비즈니스로 ‘슈즈’를 선택한 에스티듀퐁은 2017년 F/W 콜렉션으로 4개 라인을 구축했다. 먼저 ‘ATELIER’(아틀리에) 라인은 프랑스어로 공방을 의미하며 수공예적인 터치감을 앞세운 클래식 슈즈다. 150년 역사의 이탈리아, 스페인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클래식하면서도 우아한 무드의 자랑하는 제품이다. 브랜드 대표 테크닉인 파티나와 옻칠 기법이 적용됐다.

‘LINE D’(라인 디)는 새로운 뉴 클래식 슈즈를 표방하며 에스티듀퐁의 DNA를 삽입했다. 오리지널 DNA와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독창적인 스타일로 디자인됐다. 웨어러블한 착용이 가능하며, 트렌디한 디자인과 브랜드 아이덴티티의 조화로 모던하면서도 유연한 디자인을 제안한다.

‘DEFI’(데피) 라인은 멋과 실용성을 겸비한 크로스오버 스타일이다. 듀퐁 슈즈만의 가벼운 저부는 일상 생활에 최적화된 활동성을 보장하며, 브랜드마의 기술을 담은 전용 몰드창은 인체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착화감과 경량감이 특징이다.

눈에 띄는 것은 기존 캐주얼 슈즈의 평범한 디자인을 탈피한 ‘JET’(제트) 라인이다. 남성미가 담긴 도회적인 디자인을 콘셉트로 포멀과 캐주얼을 아우르는 럭셔리 스포티즘을 제안한다. 다양한 컬러에 회화적인 요소를 접목해 스타일리시하고 액티브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향한다.

D0426_003 사진=김선호 기자/ 에스티듀퐁의 2017년 F/W 슈즈 라인.

D0426_004 사진=김선호 기자/ 에스티듀퐁의 2017년 F/W 슈즈 라인.

알랑 크레베(Alain Crevet) S.T. Dupont CEO는 이번 공식 론칭한 에스티듀퐁 슈즈가 특별한 이유로 3가지를 들었다. 그는 “매혹의 기술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번 론칭한 슈즈가 특별한 이유는 먼저 유럽의 최고의 기술을 이용해 제품을 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150년 간 쌓은 가죽 제품 제작의 노하우를 집약했으며, 수공예 제작을 통해 아트의 가치를 더했다”며 “특히 장인들이 핸드 프린팅 공예를 펼쳐 예술적인 염색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특허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어떤 신발 제작자가 이상적인가를 고민했다. 진정한 제작자가 만든 신발은 고객의 인생의 무게를 덜어준다는 말이 있다. 그것이 바로 에스티듀퐁 슈즈 라인의 지향점이다. 편안하면서도 럭셔리한 프랑스의 감성과 문화를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D0426_005 사진=김선호 기자/ 에스티듀퐁이 슈즈 라인을 공식 론칭하며 이탈리아 장인의 수공예 핸드 프린팅 기법을 직접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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