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 관광객 눈과 귀 사로잡을 ‘전통 공예품’ 전시
신진디자이너 판로 개척 위한 ‘상생’ 프로젝트 ‘시동’

신세계면세점이 신진디자이너들의 판로 개척을 위해 나섰다.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23일 동대문 DDP에서 ‘대한민국명인명장 한수’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신세계면세 점 제공/ 전통 공예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통명인명장 한수'

 

이번 전시는 작가별 판매상품을 선보이는 공간과 구획별 작가전용 공간을 마련해 전통공예작품을 전시 및 판매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통공예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액세서리부터 의류, 가방 등 다양한 상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통문화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대중들이 전통공예 콘텐츠를 좀 더 친근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신세계면세점 또한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통해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9일 팝업전시 오픈 행사인 ‘네트워크 데이’를 개최한다. 네트워크 데이는 ‘명인명장 한수’ Craft market 프로젝트가 소개될 예정이다.  신세계 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네트워크 마케팅은 전시 참여 작가와 디자인 하우스 관계자들이 모여 작품에 대한 토론의 장을 개최할 예정”이라면서 “네트워크 데이를 통해 작품에 대해 한 걸음 더 가까워 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해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체험 구매할 수 있는 전통문화 복합 편집숍 ‘대한민국명인명장 한수’를 오픈해 한국적 가치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