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 손상모는 괴롭다. 머릿결에 좋다는 팩을 써도, 에센스를 발라 봐도 더 이상 좋아질 기미가보이지 않는다. SNS상에서 후기가 좋다는 에센스는 다 써봤지만 좋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실제 극손상모가 추천하는 헤어에센스를 한 번 써보면 어떨까? 물론 선택은 자유다.

1. ‘인생템’ 로레알 파리 오데네리 오일 리치
건조해지는 간절기에 딱 좋은 헤어에센스. 달콤한 오일 향기가 특징이다. 바르는 순간 머릿결이 좋아진 것 같다는 착각이 들 정도. 소량만 발라줘도 효과가 뛰어나다.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헤어에센스.

2. 국민 헤어에센스 ‘미장센 퍼펙트 세럼’

여자라면 무조건 한 번은 써봤을 미장센 퍼펙트 세럼. 플래그십 스토어나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바르는 순간 은은하게 전해지는 플라워 향이 특징. 샤워 후 머리카락이 젖은 상태에서 동전크기로 내용물을 짠 뒤 도포하면 된다. 가격도 저렴하고 용량이 대용량이어서 부담 없이 팍팍 바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3. 케라시스 케라마이드 극손상 클리닉 세럼

오일이라는 특징에도 불구하고 바르는 순간 흡수되는 가벼움이 특징. 양 조절에 실패해도 머리가 떡지지 않는다. 그러나 드라마틱한 효과보다는 없다. 가볍게 머릿결을 코팅해주고 싶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