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 종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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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사망으로 공소권 없음 종결 '전망'
  • 김희온
  • 승인 2018.07.20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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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보도화면 캡처)


유튜버 양예원의 '비공개 촬영회'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다가 투신한 스튜디오 실장 A씨의 시신이 경기 구리시 암사대교 인근에서 발견됐다.


지난 12일 오전 7시 40분쯤 경기도 구리시 암사대교 인근에서 스튜디오 실장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경찰 관계자는 "경기도 구리 암사대교 아랫 공사를 하던 바지선 선장이 강물 위로 떠오른 시신을 보고 신고했고 신분증을 통해 스튜디오 실장 A씨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양예원 스튜디오 실장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20분께 경기도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 실장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음에 따라 A씨가 받는 혐의에 대한 경찰 및 검찰 조사는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된다. 다만 A씨가 생전 양예원 등 피해자들을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고소해 A씨 사건이 종결되는 대로 양예원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될 전망이다.


A씨가 남긴 유서에는 성추행 등 혐의를 부인하는 한편 경찰이 모델의 거짓말에 의존해 수사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자신이 하지 않은 일들이 사실처럼 보도돼 억울하다는 내용도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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