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행정안전부(행안부) 장관은 15일 제73주년 광복절이자 정부수립 70주년을 맞아 "치열하게 추구된 정의 위에 평화는 깃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평화는 그저 조용한 상태를 가리키는 말이 아니다”라며 “매년 광복절이 특별하게 준비되지만 올해는 ‘한반도 평화’를 메시지로 삼았다”며 “돌이켜보면 1945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독립한 국가들 중 우리나라만큼 민주화와 산업화를 동시에 이룩한 나라는 없다”고 말했다.
또 “갈등과 혼란, 비극도 있었지만 하나씩 그 상처를 털어내고 평화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며 “9월에는 남북정상회담이 또 열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한 걸음 한 걸음 정의를 향해 나아가기를 기원한다”며 “그래서 우리나라가 영원히 평화롭기를 민족의 독립을 되찾은 오늘 광복절에 붙여 또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