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푸드머스 관계자 "문제의 품목 판매 중지하고 납품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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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푸드머스 관계자 "문제의 품목 판매 중지하고 납품 안 한다"
  • 김시아
  • 승인 2018.09.0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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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보도화면)



풀무원 계열사의 후식이 급식으로 들어간 일부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했다.


7일 MBN 뉴스에서는 풀무원 계열사의 후식(초코케이크)을 먹고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인 학생들과 풀무원 푸드머스 관계자 인터뷰를 보도했다.


풀무원 계열사가 납품한 초콜릿 케이크를 먹은 A 학생은 "화요일은 이상 없었는데, 수요일부터 속이 엄청 메스껍고 설사 좀 했다"고 증상을 설명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검체가 워낙 많아서 다 돌리지는 못했고, 학교 3군데서 똑같이 살모넬라균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는 즉각 유통과 판매를 중단시켰다.


풀무원 푸드머스 관계자 "품목 (판매) 중지가 된 상황이다. 저희가 이거는 납품을 안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당국은 문제의 풀무원 푸드머스 제품이 납품된 학교가 전국 150여 곳에 이르는 만큼 식중독 의심 환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의 역학 조사 결과는 다음주 쯤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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