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푸드, 유동성 확보 어려움으로 매장 운영에 차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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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푸드, 유동성 확보 어려움으로 매장 운영에 차질
  • 김시아
  • 승인 2018.10.10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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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스킨푸드)


스킨푸드는 경영난으로 인해 매장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지난 8일 스킨푸드는 공식 홈페이지에 "내부 사정으로 주문/출고가 당분간 불가하다"고 공지했으나 9일 해당 업체가 기업회생 절차 신청을 밟게 된 것으로 밝혀졌다.


스킨푸드는 현금 유동성 대비 과도한 채무로 인해 유동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알려졌다. 앞서 해당 업체는 연이은 부진한 판매율로 인해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제조 공장이 운영을 중단하게 됐다.


또한 일부 직영점들 역시 물량 부족으로 인해 줄줄이 폐업 절차를 밟게 됐고 현재 운영 중에 있는 일부 가맹점들은 대부분의 물건이 품절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킨푸드는 대한민국의 화장품 회사 아이피어리스에서 2004년 론칭한 로드샵 화장품 브랜드다. 약 50년의 연구 노하우를 가지고 스킨푸드는 2004년 10월 '맛있는 푸드로 만든 맛있는 화장품'이라는 콘셉트로 설립됐다.


2004년 미샤와 데페이스샵의 2강 체제에 과감하게 뛰어들어 로드샵 브랜드 매출 TOP3를 고수하는 등 중견 브랜드로 성장했다. 그러나 현재 스킨푸드는 경영난으로 인해 매장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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