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교육이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000만 원 상당의 학습교재를 기증했다. 어린이 환우, 시각 장애 학생들에게 차별 없는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나눔 활동의 일환이다.
기증한 교재는 학습만화 ‘LIVE한국사’, ‘해결의 법칙’ 등 유아부터 초∙중∙고 대상의 학습교재 119종이다. 천재교육은 지난 2014년부터 6년동안 매년 2차례씩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학습교재를 가톨릭중앙의료원 산하의 병원들(여의도, 의정부, 대전 등)에 지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6일에는 서울 가산 천재교육 본사에서 숙명여대 점역봉사단과 10년간 이어온 점자교재 제작용 초중고 참고서 기증식을 가졌다. ‘숙명 점역봉사단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한 숙명여대의 대학생 봉사단체다. 교과서, 자습서, 시험지 등을 시각장애인들이 학습할 수 있는 점자교재로 바꾸는 일을 하고 있다.
천재교육 관계자는 "학습이 힘든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을 위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천재교육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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