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기흥구 내 위치한 골프장 '골드 CC' 방문자에 대해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1일 안내했다.
용인시청은 이날 '8.25 12:30~23:00(영업종료시까지) 골드C.C(기흥단지로 398) 남자샤워실 이용자 중 유증상자는 관할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앞서 용인시 소재 레이크사이드CC에서 골프를 친 50대가 지난달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같은달 30일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60대(용인시 거주)가 지난 25∼26일 하이원CC에서 골프를 친 것으로 확인되는 등 골프장 내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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