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브랜드 런칭 3년만에 1000만개 판매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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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 브랜드 런칭 3년만에 1000만개 판매 돌파
  • 민병권
  • 승인 2020.10.20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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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고민에 따른 맞춤형 솔루션, 명품 향수의 향을 닮은 제품
밀레니얼 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아 탈모 샴푸 시장점유율 1위 견인
올해 7월 중국 탈모 시장 진출하며 ‘양차오웨’ 모델 발탁, 글로벌 시장 본격 공략 나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3년 연속 재구매율 1위, 탈모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Dr. Groot)’로 출시 3년만에 1000만개 이상의 누적 판매를 기록하며 경쟁이 심한 탈모 시장에서 독보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닥터그루트는 브랜드 런칭 첫해인 2017년 판매 수량 대비 2020년 10월 누계 기준, 5배 이상 판매되며 누적 판매 수량이 1000만개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1분에 약 5.5개 꼴로 팔린 셈이다. 

지난 8월, 닐슨데이터에 의하면, 전체 샴푸 시장 중 탈모케어 샴푸는 약 13%의 비중을 차지하고, 닥터그루트는 약 6%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했다. 이는 탈모 샴푸 시장에서 두 명 중 한 명 꼴로 닥터그루트의 탈모 샴푸를 사용한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닥터그루트는 개인의 모발과 두피의 타입에 따라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탈모 전문 브랜드로 전 제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으로 보고 완료됐다.  

닥터그루트 ‘애딕트’ 라인은 천연 아로마블렌딩 함유로 고급스러운 향수 향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정수리 냄새 마스킹 특허 기술을 적용해 머리를 감아도 금방 기름지는 앞머리, 빠르게 성장하며 나타나는 청소년들의 정수리 냄새, 땀과 유분으로 발생하는 두피 트러블 등으로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닥터그루트는 탄탄한 브랜드력을 기반으로 국내에 이어 글로벌 탈모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지난 7월, 약 15억 4000만 위안 규모로 추산되는 중국 탈모 샴푸 시장에 닥터그루트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대표 제품 ‘탈모증상 집중케어’ 라인은 중국에서 탈모 특수 허가를 받은 한방 샴푸와는 차별화된  '기능성 탈모케어효과'를 강조하며 티몰과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안 중국 시장 공략에 맞춰 ‘대륙의 여신’이라 불리는 양차오웨(杨超越, 양초월)를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모델로 발탁했다. 

닥터그루트 마케팅 담당자는 “닥터그루트가 레드오션인 국내 탈모케어 샴푸 시장에서 재구매율 1위를 한 비결은 브랜드이미지 강화와 제품 본연의 가치인 품질에 더욱 집중했기 때문이다”며 “닥터그루트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 미국까지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1등 탈모케어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혁신을 거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LG생활건강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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