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소재의 한 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17일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직원 1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보건 당국은 이 공장 직원 15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확진자 중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이며 대부분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