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시대에 프리미엄 출산용품이 뜨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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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시대에 프리미엄 출산용품이 뜨는 이유는?
  • 민강인
  • 승인 2021.03.0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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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국의 출산율이 0.84명이 그치면서 저출산국가에 포함되었는데 이 추세는 앞으로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이는 아이를 낳지 않는 딩크족(Double Income, No Kids의 준말)의 증가와 한 명만 낳아서 잘 기르자는 시대상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하지만 출산율의 감소에도 육아시장 및 임신출산 관련 시장규모는 해마다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05년 1조 2000억원 규모에서 2019년 4조원대로 시장규모가 매년 성장세를 보이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출산율의 저하 때문으로 분석된다. 가정 내 아이 수가 줄어들면서 부모의 지원 쏠림 현상이 나타나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첫째가 쓰는 물건을 둘째, 셋째가 물려 썼지만 이제는 한 아이에게만 집중하면 되기에 더 비싸고 좋은 프리미엄 유아용품을 사주는 풍조가 생긴 것이다. 이 세대의 아이들을 ‘골드키즈’라고 부르는 이유다. 또한 프리미엄 출산용품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 임신이 일생에 단 한번의 경험이 되고 있는 점, 산후조리에 대한 인식이 나날이 높아져 가는 점 등의 이유로 출산 후 산후조리를 위한 프리미엄 제품을 선물하는 이가 늘고 있다. 저출산 시대에 임신이 축복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짐에 따라 프리미엄 선물은 더 이상 과소비나 부담스러운 선물로 취급 받지 않는다. 

실제 맘카페에서 남편이나 양가 부모님, 친구들에게 고가의 출산선물을 인증하는 ‘출산 FLEX’ 글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하지만 명품가방이나 의류 등의 선물이 주류를 이루고 실제 산모에게 도움되는 제품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는 산후조리 관련제품이 많이 없기 때문인데 최근 뷰티&헬스케어 전문기업 셀리턴에서 출시된 ‘웨어로즈’ 가 프리미엄 산후조리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셀리턴 근적외선 원적외선 바디케어기기 ‘웨어로즈’

출산 한 여성에게는 회음부 절개 부위에 염증을 예방하고, 통증 완화, 혈액순환 향상을 위해 좌욕을 추천한다. 산후조리원에서 시작한 좌욕 습관을 출산 후 100일 동안 집에서 꾸준히 이어가면 산후관리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적정온도 유지의 어려움 ▲감염 등 위생문제 ▲준비과정의 복잡함 등으로 좌욕을 꺼리는 사람이 많다. 웨어로즈는 이러한 좌욕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셀리턴 웨어로즈는 원적외선과 근적외선이 조사되는 듀얼 파워 시스템을 통해 하복부와 Y존에 따뜻한 온기를 속 깊이 전달하는 라이트테라피 기반의 제품으로 불편한 좌욕을 대체하는 프리미엄 출산선물로 맘카페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일상복 차림으로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이를 보면서 동시에 웨어로즈를 사용할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셀리턴 관계자는 “출산 후 100일이 30년을 좌우한다는 말이 있다. 근적외선과 원적외선으로 하복부를 중심으로 몸 속 깊이 따뜻함을 채워주는 웨어로즈는 산후 관리가 필요한 여성을 위한 프리미엄 선물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민강인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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