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전문인력 양성...시설, 프로그램, 역량 협력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 섭외...현장밀착형 교육
주요 연구기관 전문가 섭외...현장밀착형 교육
KT SAT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와 지난 9일 우주기술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 개발, 비대면 교육 정보 공유, 전문가 교류, 교육 시설 활용 등을 함께 할 예정이다. 특히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파연구원 등의 우주 전문가를 섭외해 현장밀착형 교육을 운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KT SAT와 KIRD는 우주 기업의 자생력 있는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한 우주전문인력을 본격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KT SAT는 앞으로 연간 1000명에게 이번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며, 10년간 1만 명 이상의 우주 전문인력을 양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송경민 KT SAT 사장은 “본격적인 우주시대 개막에 따라 우주 전문인력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선진국 수준의 기술을 확보한 인력을 육성하여 우리나라가 우주시대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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