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지난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 2021에서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사업자상’을 수상했다.
세계 초고속 무선사업자 협의체 WBA(Wireless Broadband Alliance)가 주관하는 이 상은 전 세계 글로벌 와이파이 업계에서 성과와 혁신을 거둔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KT는 ‘와이파이6E’ 기술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와이파이6E는 가정 및 공공 와이파이에 상용화된 와이파이5와 와이파이6 기술에 비해 2~3배가량 빠른 속도를 제공할 수 있다. KT는 지난해 12월 와이파이6E 규격의 노트북과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무선 공유기를 개발했다.
KT 서영수 상무는 “이번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 수상으로 KT가 보유한 차세대 와이파이 기술력을 글로벌 통신업계에서 인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사진=KT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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